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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ccessJournal Article

자기통제가 은퇴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연구

나혜림, +1 more
- 01 Feb 2013 - 
- Vol. 6, Iss: 1, pp 27-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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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DR
In this paper, the authors proposed a method to solve the problem of the lack of resources in the South Korean market by using the concept of "social media" and "social networks".
Abstract
본 연구는 체계적인 은퇴준비의 중요성은 증대되고 있으나 소비자의 실질적인 준비 수준은 미흡한 현실에 기초하여, 소비자의 은퇴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다차원적으로 살펴봄으로써 소비자의 은퇴준비행동을 보다 포괄적으로 이해하고, 이를 증진시키기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소비자의 은퇴관련 특성을 살펴보고, 행동재무학 및 계층적 성격모델, 투자자 행동모델을 바탕으로 연구모형을 설정하여 소비자의 은퇴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사회?인구학적 변수뿐만 아니라 성격적, 인지적, 동기적 변수 등 다양한 변수들의 구조를 이용하여 보다 심층적으로 검토하였다. 그 결과, 많은 소비자들이 은퇴준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실천에 옮기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인구학적 요인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 객관적 은퇴준비행동의 경우에는 거주지 규모, 부채, 주관적 경제수준, 건강상태에 따른 차이가, 주관적 은퇴준비행동의 경우에는 주택보유 여부, 월 평균 소득, 자산, 주관적 경제수준, 건강상태에 따른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구조방정식 모형 분석을 통해 자기통제, 금융이해력 및 은퇴목표의 명확성과 은퇴준비행동의 관계를 분석해 본 결과, 자기통제가 은퇴준비행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고, 금융이해력과 은퇴목표의 명확성을 매개로 하여 영향을 미치는 간접효과 또한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기통제로 은퇴준비행동을 설명하는 행동 재무학 및 중심적 특성이 표면적 특성을 매개로 하여 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계층적 성격이론을 실증하는 결과이며 소비자의 은퇴준비행동을 이해하고 이를 활성화 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는 데 있어 성격적, 인지적, 동기적 요인을 모두 고려하는 다차원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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